서울 대학생, 졸업 대신 휴학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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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4시간전

서울 대학생, 졸업 대신 휴학 선택

2026년 02월 24일 15:30

대학생의 휴학 선택과 고용 한파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대학생 윤모 씨는 졸업 대신 휴학을 결정했다.

고용 한파로 인턴십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윤모 씨(25)는 졸업을 미루고 휴학을 선택했다. 지난해 대기업 공채에 지원했지만 연이어 낙방한 결과다. 그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에 두려움이 커진다”며, “인턴십을 구하는 것도 어려워 최근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3분기 동안 건설업과 제조업의 경기 악화로 인해 20대 이하와 40대의 일자리가 1년 새 19만 개 가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사회 초년생과 경제의 중추인 40대 중년층에 대한 고용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내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92만7000개에 달하며, 이는 1년 전 대비 0.7%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폭은 2018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와 함께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용 불안과 일자리 감소가 지속될 경우, 젊은 층의 경제적 불안감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경제적 기반이 약화되면서 소비가 줄어들고 이는 다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은 청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