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별검사 조사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별검사 조사
2026년 04월 01일 05:00

[ 요약 ]
특별검사 권창영이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사는 국토부 직원들의 이메일과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2차 종합특검인 특별검사 권창영은 1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전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번 수사는 내란, 김건희, 채상병 특검 등 기존의 3대 특검에서 밝혀지지 않은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경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정자원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은 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과 기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정자원에는 공무원이 업무에 활용하는 문서와 다양한 파일들이 저장되어 있어, 특검 측은 이곳에서 필요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점 노선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소유지로 변경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으로부터 시작된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동에서 양평군 양서면까지 27km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31년 완공이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원래의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했지만, 국토부가 종점 변경을 추진하면서 의혹이 제기되었다.
특별검사는 이와 관련된 사실을 규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더 많은 압수수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