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작가 오웬 라이언의 실험적 영상작품
아일랜드 작가 오웬 라이언의 실험적 영상작품
2026년 04월 01일 05:40

[ 요약 ]
오웬 라이언의 새로운 영상작품이 공개됐다.
이 작품은 공공장소의 시각 기호를 다룬다.
강렬한 색상의 도형이 교차하는 영상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정지', '영토', '점거하라', '바꾸라' 등의 메시지가 이어지며 경고와 정보를 전달한다. 화살표와 삼각형, 십자가 같은 기호들이 빠르게 비틀리며 익숙한 것들이 공포스럽거나 우스꽝스럽게 변한다.
영상은 100초 동안 지속되며, 그 끝에 관객들은 묘한 혼란을 느낀다. 이 작품은 아일랜드 출신 작가 오웬 라이언의 '지독한 단순화들'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1일 개막한 기획전 '기.기.기(奇.己.氣): 동시대와 시행착오'에서 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표지판과 현수막의 시각 기호를 탐구한다.
또한,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설치된 미디어 사이니지 '룩스(LUUX)'에서도 매시간 15분씩 송출되어, 광화문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기호의 의미를 질문한다.
기.기.기'전은 이러한 기이하고 으스스한 감각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