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졸업 대신 휴학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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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졸업 대신 휴학 선택한 이유
2026년 02월 24일 15:30

[ 요약 ]
대학생 윤모 씨가 졸업 대신 휴학을 결심했다.
고용 시장의 어려움과 인턴십 구하기의 난항이 원인이다.
서울에 있는 한 대학에 다니는 윤모 씨(25)는 졸업을 앞두고 휴학을 선택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기업 공채에 지원했지만 모두 떨어진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인턴십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 최근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 건설업과 제조업의 경기 악화로 인해 20대 이하와 40대의 일자리가 1년 새 19만 개 가까이 사라졌다. 이는 사회 초년생과 경제 허리로 여겨지는 40대 중년층이 겪는 ‘고용 한파’를 더욱 심화시켰다. 이에 따라 내수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국가데이터처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92만7000개로 1년 전보다 0.7%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13만9000개의 증가에 불과하며, 최근 몇 년간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2018년 이후로 이러한 낮은 증가폭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이는 특히 고용 시장이 변화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낸다.
결과적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청년층과 중년층 모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