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부적합 판정, 안전 위협
풍력발전기 부적합 판정, 안전 위협
2026년 03월 30일 19:30

[ 요약 ]
영덕군 화재 사고와 관련해 부적합 풍력발전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전국에서 25기의 풍력발전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최근 경북 영덕군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부품 노후화 등으로 수리 또는 가동 중단 판정을 받은 '부적합' 풍력발전기가 전국에 25기가 추가로 발견됐다. 30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ESCO는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26기의 풍력발전기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점검은 전국 890기 중 설치한 지 20년이 지난 80기 및 사고가 난 발전기의 제조사가 동일한 34기를 포함해 긴급 점검을 실시한 결과, 22.8%에서 이상이 발견되었다. 이 중 26기에서 타워 부식이나 부품 단종으로 철거가 요구된 발전기가 17기였으며, 나머지 9기에서도 발전기 날개 균열이나 베어링 손상 등의 결함이 확인됐다.
이러한 결함들은 모두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결함들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KESCO에 따르면 부적합 발전기는 제주 지역에 11기가 있으며, 경북과 전북에서도 추가로 발견됐다. 안전 점검과 관련한 경과 조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풍력발전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전기 점검 및 유지보수가 이루어져야 하며, 노후화된 발전기는 신속히 교체되어야 한다.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발전기 운영자들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