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보복 대행으로 구속
30대 남성, 보복 대행으로 구속
2026년 03월 30일 12:47

[ 요약 ]
남의 집을 대신 테러한 30대가 구속됐다.
A 씨는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돈을 받고 남의 집을 대신 테러하는 이른바 '보복 대행'을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30일 재물손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 씨가 도망갈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A 씨와 함께 공범으로 지목된 B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되었으며, 법원은 B 씨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 씨와 B 씨를 포함한 3명에 대해 처음에 모두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은 A 씨와 B 씨만 영장을 청구했다.
A 씨 등은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경 의왕시 내손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에 인분을 뿌리거나 래커를 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담긴 종이 수십 장을 곳곳에 뿌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8일 인천에서 A 씨와 공범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사건은 보복 대행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드러내며, 법적 처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