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인재들, 창업보다 안정적인 진로 선호
이공계 인재들, 창업보다 안정적인 진로 선호
2026년 03월 30일 05:23

[ 요약 ]
4대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을 고려하는 학생은 10.9%에 불과했다.
국내 이공계 인재들이 모이는 4대 과학기술원 학생들은 창업보다는 대기업 취업이나 전문직 등 안정적인 진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2명의 응답 중 창업을 진로로 선택하겠다는 답변은 10.9%에 그쳤다.
가장 많이 희망하는 진로는 교수나 연구원이 되는 '학계·연구기관'으로 39.4%가 응답했다. 그 뒤를 이어 '대기업 취업'이 25.5%, '전문직'이 18.9%, '공공부문 취업'이 4.6%로 나타났다. 일반 취업 및 전문직 비중은 49.0%에 달했다.
4대 과학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포함한다. 이러한 결과는 이공계 인재들이 창업에 대한 흥미가 적음을 시사한다.
막상 이공계 창업이 필요한지 묻는 질문에는 87.8%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인식과 실행 간의 간극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과기원생들이 창업을 꺼리는 이유는 실패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이들은 안정적인 진로를 더 선호하며, 창업에 대한 두려움이 큰 상황임을 알 수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