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 개최
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 개최
2026년 03월 30일 02:19

[ 요약 ]
서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300여 점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개최된 ‘2026 사순절 촉각 십자가 전시회’는 부활절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회는 25일부터 열리며, 시각장애인들이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정민교 부산 흰여울 교회 목사는 이 전시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기독교 문화예술 행사가 부활절을 맞아 열리지만, 시각장애인들이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십자가, 가시 면류관, 못, 촉각 성경 지도 등 300여 점의 작품을 만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성경 속 상징을 손끝으로 느끼며, 시각적으로도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각장애인은 촉각이 민감하기 때문에, 이 전시회는 그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들은 눈으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며, 예수의 고난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활절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는 기독교 신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신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