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력조직원, 투자 사기로 중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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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부산 폭력조직원, 투자 사기로 중형 선고

2026년 03월 29일 08:18

부산 폭력조직원 투자 사기 사건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부산의 폭력조직원이 투자 사기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인의 비트코인을 빼돌린 뒤 자금세탁 총책으로 활동했다.

부산 지역의 폭력조직원인 김 모 씨가 지인의 가상화폐 매도 대금을 빼돌리고, 이후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사기단의 자금세탁 총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부산지법 형사5부에서 김 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되었다.

김 씨는 2019년 지인의 부탁으로 시가 5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현금화한 후, 이를 돌려주지 않고 전액을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도주한 그는 2021년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투자 사기단에 가담하였다.

김 씨는 피해자 149명을 대상으로 97억 원 규모의 리딩 투자 사기를 벌였으며, 하부 조직원 3명을 지휘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자금세탁 총책으로 활동하며 추가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판을 맡은 김현순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가담한 범행이 매우 조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피해자 수와 피해 금액이 상당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김 씨의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건은 가상화폐와 관련된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로, 법원은 강력한 처벌을 통해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