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 서울 도심 나들이객으로 활기
완연한 봄기운, 서울 도심 나들이객으로 활기
2026년 03월 28일 04:57

[ 요약 ]
28일 서울 도심은 봄을 맞아 나들이객으로 붐볐다.
미세먼지 속에서도 시민들은 따뜻한 날씨를 즐겼다.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온 28일 오후, 서울 도심은 주말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희뿌옇게 가렸지만, 따뜻해진 바람에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낮 12시쯤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은 강해진 햇볕 아래 두툼한 외투 대신 카디건이나 얇은 재킷을 입고 봄을 만끽하고 있었다.
강렬한 봄볕에 외투를 벗어 손에 들거나 아예 반팔 차림으로 나온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따뜻한 햇살에 부채질하며 이른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인근 결혼식에 참석한 백모(49·남)씨는 양복 안에 반팔 셔츠를 입고 나왔다. 그는 “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올라 반팔을 입고 나왔는데 딱 좋다”고 전했다.
옷차림도 화사해졌다. 거리 곳곳에는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등 파스텔톤 의상이 눈에 띄어 봄 분위기를 더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