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의 육아 독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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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일본 여성의 육아 독박 이야기

2026년 03월 27일 16:40

일본 여성 무라타 사야의 육아 이야기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무라타 사야 씨는 독박 육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상담사와의 통화로 위로를 찾았다.

28세의 일본인 여성 무라타 사야 씨는 2013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후 24시간 독박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당시 일본에서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단 2%에 불과했으며, 남편은 곧바로 육아에서 발을 빼버렸다. 사야 씨는 홀로 아이를 돌보는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아들이 다섯 살이 되었을 때, 그는 몇 시간씩 울며 주먹을 휘두르는 행동을 보였고, 이런 상황은 석 달간 계속되었다. 어린이집에서는 '떼를 쓸 때는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었다.

정신적으로 지치는 순간이 많았고, 심지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든 시기를 겪었다. 가장 괴로웠던 것은 '혼자'라는 외로움이었다. 그녀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고, 아이가 떼를 쓸 때마다 마음건강 상담창구에 전화를 걸었다.

사야 씨는 상담사에게 '혼자라고 생각하면 너무 괴로워서요. 통화 연결 상태로 두어도 되나요?'라고 부탁하며, 아이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함께 있어 달라고 요청했다. 상담사들은 아무 말 없이 그녀를 기다려주었고, 이는 고독을 견디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이었다.

결국, 그녀는 그렇게 최악의 시기를 가까스로 버텨내며 힘든 육아의 여정을 이어나갔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