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NBCC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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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소설가 한강, NBCC상 수상 쾌거

2026년 03월 27일 16:40

한강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수상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한강이 장편소설로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도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소설가 한강이 그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에서 영어로 출판된 도서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작가는 이 작품으로 '2025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작별하지 않는다’는 ‘눈이 부실 정도로 음울하고 황량한 날씨와 속삭이는 듯한 문장들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작품은 제주4·3사건의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그려내어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에게 압도적인 꿈처럼 긴 여운을 남기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 3대 도서상으로 꼽히며, 시상 부문은 소설, 논픽션, 전기, 자서전, 시, 비평 등 6개 분야가 포함된다.

한국 작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2024년 김혜순 시인의 시집 이후 두 번째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