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14세 미만 SNS 사용 금지
오스트리아, 14세 미만 SNS 사용 금지
2026년 03월 27일 12:36

[ 요약 ]
오스트리아가 14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SNS의 중독성과 성적 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14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결정은 SNS의 중독성과 성적 학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27일(현지시간) 외신에 의해 보도되었다. 안드레아스 바블러 부총리는 부모의 통제가 SNS의 강한 중독성으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위험이 오랫동안 간과되었으나,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말했다. 바블러 부총리는 아동과 청소년을 소셜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법안 초안은 오는 6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며, 오스트리아 정부는 청소년이 가짜 뉴스 등을 구별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시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미디어와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필수 교과목을 도입할 계획이다.
SNS에 대한 청소년의 접근 제한은 전 세계 여러 주요 국가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게 되었다.
특히 호주는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