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 논란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 논란
2026년 03월 27일 03:38

[ 요약 ]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AI로 제작된 방귀 열차 영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6주기 추모제가 26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해동사에서 진행되었으나, 이 자리에서 안중근 열사를 조롱하는 ‘방귀 열차’ 영상이 등장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의 제보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틱톡에서 AI로 제작된 안중근 방귀 영상이 5개 올라와 있고, 누적 조회수는 약 13만 뷰에 달한다고 전했다.
영상의 내용은 열차와 풍선 등에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합성하여 방귀로 희화화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틱톡에는 유관순, 윤봉길, 김구 등의 사진을 이용한 악성 콘텐츠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러한 악성 콘텐츠에 대해 법조계에서 실질적인 처벌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는 사자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으로, 사자명예훼손죄는 허위 사실에 한정되어 있어 일반적인 명예훼손죄보다 훨씬 까다로운 상황이다.
그는 “현재로서는 이러한 악성 콘텐츠를 발견하면 우리 누리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안중근 의사의 정신과 유산을 훼손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해 우리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