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한강,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2026년 03월 27일 09:47

[ 요약 ]
한강이 장편소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어 원작 소설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강(56)은 26일(현지 시각)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 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로, 한국어 원작 소설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번역가 이예원과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두 번역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신의 모국어인 한국어에서 영어로의 번역 과정을 강조했다. 그는 '작별하지 않는다'가 원활히 번역될 수 있도록 노력한 두 사람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페이지 아니야 모리스(31)는 뉴스1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제주어 표현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이 특히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도 방언의 독특함을 영어로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했던 경험을 나누었다.
모리스는 한강의 작품을 번역하게 된 계기와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창한 한국어로 질문에 답했다. 그의 답변은 한강 작품의 깊이를 잘 전달해 주었다.
한강 작가의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소식에 대해 모리스는 영어권 독자들에게 이 뉴스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