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 1명 사망
3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 1명 사망
2026년 02월 24일 08:30

[ 요약 ]
서울 강남의 은마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아파트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이전에 지어져 안전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서울 강남구의 은마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10대 고등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아파트는 1979년에 준공되어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기 전 지어졌기 때문에 관련 안전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18분경 14층 건물의 8층 가정집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난 집의 큰 딸(17)은 일가족 3명 중 대피하지 못해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화재로 인해 30대 후반의 어머니는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둘째 딸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불길은 9층까지 번져 윗집에 살던 51세 여성 고모 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른 아침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민 약 70명은 긴급 대피해야 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43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불은 발생 1시간 20여 분 뒤인 오전 7시 36분경에 완전히 꺼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