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직 부기장 살해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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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부산, 전직 부기장 살해 사건의 전말

2026년 03월 26일 07:44

부산 전직 부기장 살해 사건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김동환이 6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해망상적 인식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항공사 동료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부기장 김동환(49)이 당초 알려진 4명보다 많은 6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은 26일 김동환이 4명에 대한 범행 이후 검거되지 않을 경우 같은 항공사 소속 기장 2명을 추가로 살해하려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재직 당시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던 동료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망상적 인식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범행 대상자와 김동환 사이에 큰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동환은 퇴사 이후 타인의 계정을 이용해 항공사 운항 스케줄 사이트에 접속하고, 범행 대상자의 비행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후 공항에서부터 뒤따라가 주거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범행 기회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계정 유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동환은 17일 부산에서 전 직장 동료 기장 자택 앞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살해 전후로 다른 기장을 상대로 살인미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