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지휘봉 내려놔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 지휘봉 내려놔
2026년 03월 26일 07:23

[ 요약 ]
김종민 감독이 한국도로공사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챔프전 시작을 앞두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김종민 감독(52)은 한국도로공사의 감독직을 챔피언결정전을 6일 앞두고 사임하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챔프전에 직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일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김 감독은 챔프전에서도 팀을 이끌 것처럼 보였으나, 26일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구단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이달 31일까지만 팀을 지도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챔프전은 다음 달 1일에 시작되며, 김 감독은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챔프전까지는 팀을 지휘하겠다는 의사를 전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단은 그의 생각과는 다른 결정을 내렸다.
김 감독은 “구단도 재계약 의사가 없었겠지만 나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규리그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질된 원인으로 코치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점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팀의 성과와 관계없이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보인다. 향후 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