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박왕열 9년 만에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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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1시간전

‘마약왕’ 박왕열 9년 만에 송환

2026년 03월 26일 05:58

마약왕 박왕열 송환 사건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박왕열이 필리핀에서 9년 만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그의 범죄와 관련된 인물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왕열(48)은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9년 만에 국내로 송환되었다. 26일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박왕열은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신병 인도를 받아 한국으로 압송되었다. 이번 송환은 이재명 대통령이 필리핀 대통령에게 요청한 지 약 20일 만에 이루어졌다.

그는 2016년에 필리핀 사탕수수밭에서 한국인 3명을 총으로 살해한 사건의 주범으로, 이 사건은 영화 ‘범죄도시2’와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의 모티브가 되었다. 박왕열은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7억2000만원의 투자금을 가지고 도주했으며, 이후 두 차례 탈옥을 시도하는 등 극단적인 범죄 행위를 일삼았다.

2022년에는 필리핀에서 징역 60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수감 중에도 그의 범죄 활동은 계속되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유통을 이어가며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합성 대마 등 수백억 원 규모의 동남아산 마약을 거래하였다.

박왕열의 송환으로 인해 그의 범죄 행적과 연루된 인물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관련 수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그와 관련된 범죄 조직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송환은 국제 범죄와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 범죄 예방과 단속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