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을 걷는 사람들 전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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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바람 속을 걷는 사람들 전시 개막

2026년 03월 26일 02:35

바람 속을 걷는 사람들 전시 작품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광주 남구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에서 기획전이 시작된다.

이번 전시는 '연결'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광주 남구 호랑가시나무 창작소에서 18일 개막한 기획전 ‘바람 속을 걷는 사람들(As We Walk Through the Wind)’이 4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연결'을 주제로 하여,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관계의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

전시에는 김수민, 김유나, 김진선, 노은영, 박초연, 박희민, 이지숙, 전효인, 주수빈, 최청조 등 광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결의 다양한 양상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리스 신화 속 ‘아리아드네의 실’ 이야기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미로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은 괴물을 물리치는 힘이 아니라 바깥으로 이어지는 실이라는 신화적 서사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혼란 속에서 우리가 세계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감각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호랑가시나무창작소의 정헌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위치와 경험 속에서 감지되는 연결의 감각을 탐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