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등 불구속 기소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등 불구속 기소
2026년 03월 25일 11:34

[ 요약 ]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등 11명이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 중 학교를 점거했다.
서울북부지검은 25일 동덕여대 총학생회장과 여성주의 동아리 '사이렌' 교육팀장 등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며 학교 본관을 점거하고 캠퍼스에 래커를 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에게 업무방해, 공동퇴거불응, 공동감금,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들은 2024년 11월로 예정된 남녀공학 전환 계획에 반발하여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주도한 이들은 총학생회, 동아리 사이렌, 단과대 학생회 등에서 대표자로 활동한 17명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 집단시위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은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검찰의 조치를 규탄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들은 형사처벌이 공익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재학생연합은 대학 내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의 처벌이 적절한 대응인지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