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12명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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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12명 빈소 마련

2026년 03월 24일 19:30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희생자 빈소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 중 12명의 빈소가 마련됐다.

사망자 신원 확인이 완료되었고, 유가족들의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인해 14명의 희생자 중 12명의 빈소가 24일 마련되었다. 화재로 인해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모든 사망자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빈소가 마련된 대전 중구 대전선병원에서는 유가족들의 울음과 탄식이 끊이지 않았다. 고 안일덕 씨의 남동생, 안대선 씨는 형이 휴게공간 외곽에서 발견되었으며, 다른 사람들을 도우러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안 씨는 형이 18년간 공장에서 근무한 베테랑이라고 소개하며, 사고 직후부터 수백 통의 전화를 걸었으나 사망 추정 시각이 2시 36분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결혼하지 않고 일만 한 형은 자신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희생자들의 빈소는 대전선병원 등 대전 시내의 주요 병원 7곳에 마련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조문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이사도 이날 직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였다.

한 유족은 손 대표에게 '죽을 때까지 평생 갚아라'라고 말하며, 사고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를 드러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