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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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기 화재로 3명 사망
2026년 03월 24일 02:50

[ 요약 ]
경북 영덕에서 풍력발전기 화재로 3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발전기 블레이드 수리 중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 영덕 풍력발전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작업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건은 23일 오후 1시 11분 경 영덕군 영덕읍의 풍력발전단지 내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모두 풍력발전기 유지·보수업체 소속의 직원들이다.
사망한 작업자들은 4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풍력발전기 19호기의 블레이드(날개) 균열 수리 작업을 하던 중 화재에 휘말렸다.
사고 당일 오후 2시 20분에는 발전기 타워 입구 바닥에서 작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고, 오후 4시 33분에는 블레이드 안에서 작업자 2명이 발견되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약 80m 높이의 발전기에서 40m 길이의 블레이드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화재 발생 후 발전기 블레이드의 잔해가 인근 야산으로 떨어지면서 불이 번졌지만, 소방당국은 헬기와 인력을 투입해 오후 6시 15분까지 산불을 진압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