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두 번째 시즌도 마이너리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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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두 번째 시즌도 마이너리그 시작
2026년 03월 23일 19:30

[ 요약 ]
김혜성이 LA 다저스의 산하 팀으로 내려갔다.
프릴랜드가 주전 2루수로 발탁되었다.
김혜성(27·LA 다저스)이 미국 진출 두 번째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LA 다저스는 23일 김혜성을 산하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냈다. 개막전 26인 로스터 중 유일하게 선발 출장 선수가 미정이었던 2루수 자리는 앨릭스 프릴랜드(25)에게 돌아갔다.
프릴랜드는 지난해 다저스 유망주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로, 이번 시즌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게 되었다. 토미 에드먼(31)이 비시즌 발목 수술로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2루수 자리는 무주공산이 되었으며, 김혜성이 이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김혜성은 발이 빠르고 2루수뿐 아니라 중견수 수비도 가능해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적합해 보였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김혜성의 타율은 0.407(27타수 11안타)에 달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을 제외하고 프릴랜드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로버츠 감독은 '마음이 아프다. 김혜성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지금 김혜성은 최대한 타석에 많이 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빅리그에서 플래툰으로 기용되는 상황에서 더 많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그가 향후 더 좋은 기회를 가질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