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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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제주, 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 증가

2026년 03월 23일 12:45

제주 불법 환전 범죄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제주에서 외국인 불법 환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월, 제주에 거주하는 한 5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위챗에서 알게 된 중국 불법 환전업자에게 3000만 원을 건넸다.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으로 안전하게 보내주겠다'는 말을 믿고 큰 돈을 건넸으나, 환전상은 돌연 사라졌다.

23일 제주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외국인이 연루된 불법 환전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체류자나 송금 한도를 초과한 고액을 몰래 본국으로 보내려는 카지노 이용객들이 주요 표적이다.

경찰은 불법 환전상들이 사채업까지 겸하며 사기, 납치, 감금, 갈취, 폭행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제주시에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특급호텔 객실에서는 중국인 환전상 3명이 1억 3000만 원 상당의 중국 위안화를 환전하러 온 30대 중국인 여성을 2시간 동안 감금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불법 환전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