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화재로 생산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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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화재로 생산 차질
2026년 03월 23일 05:31

[ 요약 ]
현대차그룹이 협력사 화재로 엔진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차종의 생산이 중단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대전 대덕구의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엔진 부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차의 일부 차종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발생한 화재는 엔진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싼타페, G80, 투싼 등 차량에 장착되는 세타 엔진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르면 26일부터 해당 차량의 생산이 멈출 것으로 보인다. 안전공업은 현대차·기아의 엔진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이다.
이번 화재로 인해 엔진 생산 전반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엔진은 단 하나의 부품만 부족해도 생산이 중단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아반떼와 GV70 같은 다른 차종도 이달 말부터 엔진 재고 부족으로 생산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미 수출용 엔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북미 공장 일부 라인에서도 생산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