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근무 여건, 여전히 열악한 상황
3
전공의 근무 여건, 여전히 열악한 상황
2026년 03월 23일 02:46

[ 요약 ]
전공의 10명 중 3명은 법정 근무시간을 초과하고 있다.
대전협 조사에 따르면, 연속 근무를 하는 전공의도 많아 문제는 심각하다.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전공의들이 법정 근무시간인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3일 '2026 전공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이번 조사는 1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공의 17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3개월간 4주 평균 주 80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비율은 27.1%에 달했다. 특히, 레지던트 1년 차의 경우 44.4%가 초과 근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인턴과 레지던트 2년 차 근무자도 각각 31.8%, 29.6%가 법정 근무시간을 넘겼다고 보고했다. 더욱이, 24시간을 초과해 연속 근무한 전공의는 752명에 이르며, 이 중 367명은 4주 동안 5회 이상 연속 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근무 종료 후 주간 업무를 대체하는 인력은 주로 전공의가 69.1%로 가장 많았고, 진료지원 인력과 교수는 각각 15.5%와 8.6%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공의의 업무 부담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전협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전공의들의 근무 여건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