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공연, 광화문에서 열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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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공연, 광화문에서 열린 축제
2026년 03월 22일 19:30

[ 요약 ]
21일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10만4000명이 모인 이곳은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팬들로 가득 찼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21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맞아 국적과 세대의 경계를 허문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이곳에서는 할머니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어린아이부터, 해외 팬과 함께 늦은 밤까지 공연을 즐긴 40대 여성, 휠체어를 탄 60대 부부, 공연이 끝난 뒤에도 남아 쓰레기를 주운 일본인 팬까지 다양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주최 측은 약 10만4000여 명이 모였다고 추산했다.
공연이 시작되기 24시간 전인 20일 오후 8시, 광장 일대는 설치 작업이 한창이었고 팬들은 무대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일찍부터 모여들었다. 이규한(33) 씨와 강초이(26) 씨 부부는 딸 이체리 양(4)을 목말 태우고 현장을 찾았다.
그들은 "BTS가 리허설하는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벌써 축제 분위기가 나서 흥이 난다"고 전했다. 이경희(60) 씨와 박태수(64) 씨 부부도 공연 전날의 설렘을 느끼며 모인 팬들과의 교감을 즐겼다.
이처럼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BTS의 컴백 공연을 기다리는 모습은 이 공연이 단순한 음악 이벤트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취재팀은 공연 전후 27시간 동안 현장을 지키며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록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