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1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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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로 14명 사망
2026년 03월 22일 19:30

[ 요약 ]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로 14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불법 증축과 구조 문제로 참사를 조사 중이다.
20일 대전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4명의 직원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 화재는 소방대원 2명을 포함해 총 60명의 부상자를 초래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공장 측이 불법으로 증축한 2.5층이 대피로를 막는 원인이 되었고, 내부의 가연성 물질과 샌드위치 패널 구조가 화재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망자 14명 중 9명이 직원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던 2.5층 헬스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명은 헬스장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 발견됐다.
화재 발생 당일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48분경 화재 진화를 완료하고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이틀 후인 21일 오후 5시에는 2층 물탱크실 근처에서 마지막 실종자 3명이 발견됐다.
그러나 수습된 14명의 시신은 심각하게 훼손되어, 현재까지 신원 확인이 완료된 피해자는 2명에 불과하다. 이 사고는 대전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