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 분석
3
부모의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 분석
2026년 03월 22일 05:04

[ 요약 ]
부모가 자녀를 살해한 후 자살 시도한 사건의 대부분이 12세 이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의 주된 원인은 가정, 경제, 정신적 문제로 분석됐다.
한국피해자학회 학술지 ‘피해자학연구’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피해 아동 163명 중 86.5%인 141명이 12세 이하로 확인되었다. 이 중 49.1%인 80명이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이었으며, 3세에서 5세 사이 아동은 37명(22.7%), 0세에서 2세 사이 아동은 24명(14.7%)이었다. 13세 이상 청소년은 22명으로 전체의 13.5%에 해당한다.
해당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120건의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과 관련된 하급심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로, 각 사건의 배경과 원인을 파악했다.
분석 결과, 사건 발생의 주요 원인은 가정 문제(38건), 경제적 문제(34건), 정신과적 문제(21건)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들이 부모의 극단적인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녀를 살해한 부모들은 종종 '자신이 죽은 후 홀로 남겨질 자녀의 삶이 불행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이러한 통계와 분석은 사회가 아동 보호를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