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빈민을 위해 헌신한 안광훈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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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빈민을 위해 헌신한 안광훈 신부 선종
2026년 03월 22일 05:55

[ 요약 ]
안광훈 신부가 21일 선종하며 60년간의 사목을 마감했다.
그는 빈민을 위해 헌신하며 많은 사회적 기여를 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안광훈 신부(본명 로버트 존 브레넌)는 21일 향년 84세로 선종했다. 그는 1941년 태어나 1966년부터 한국에서 사목하며 빈민을 돕기 위해 헌신해왔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으로, 그는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안 신부는 1972년 원주교구 정선성당의 주임신부로 재직하며 고리대금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정선신용협동조합을 창립했다. 또한, 성프란치스코 의원을 설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1980년대 서울대교구로 옮긴 후 목동성당의 주임신부로 활동하며, 정부의 목동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 쫓겨나는 빈민들을 도왔다. 그는 성당 본당 건물을 제공하고 이들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살폈다.
안 신부는 군사정부에 의해 구속된 지학순 주교의 석방 운동에도 동참하며 인권과 정의를 위해 힘썼다. 그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IMF 위기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그는 빈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계속해서 힘썼으며, 그의 삶과 사역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