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 5월 총파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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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삼성전자 노동조합, 5월 총파업 예고

2026년 03월 18일 19:30

삼성전자 파업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5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번 파업은 삼성전자 창사 이래 두 번째로,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은 5월 총파업을 예고하며 파업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파업은 1969년 삼성전자가 창립된 이후 두 번째이며,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노조는 조합원 93.1%가 쟁의행위 찬성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투표에는 약 9만 명의 재적 조합원 중 73.5%인 6만6019명이 참여했으며, 이 결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이 결과를 조합원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향후 사측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투쟁본부는 삼성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등 3개 노조의 연합체로, 전체 조합원 수가 삼성전자 구성원의 절반을 넘는다. 이들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수준의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쟁점은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상한 폐지 여부이다. OPI는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할 경우 지급되는 성과급으로, 조합원들은 이를 확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4월 23일에 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5월 총파업을 통해 사측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