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3명 중 1명, 긴 글 읽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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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3시간전

고등학생 3명 중 1명, 긴 글 읽기 어려움

2026년 03월 18일 00:55

고등학생 독서 집중력 저하와 숏폼 이용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고등학생 30.6%가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짧은 영상 중심의 숏폼 이용이 독서 집중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명 중 3명이 긴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는 숏폼 콘텐츠의 일상화가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들은 수능 지문이나 교과서와 같은 긴 글을 읽고 분석해야 하는 학습 과정에서 이로 인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8일 진학사가 실시한 조사에서 3525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숏폼 시청 습관과 학습 집중 경험을 분석한 결과, 30.6%의 학생이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아니'라는 응답은 41.0%에 불과해 상당수 학생이 긴 글 읽기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숏폼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 중 57.9%는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숏폼 앱을 켠다'고 답했다. 이는 숏폼 콘텐츠가 학생들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보여준다.

반면 '전혀 아니다'와 '아니다'라는 응답은 합쳐서 17.1%에 불과해, 대부분 학생들이 숏폼 콘텐츠를 자주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와 학습 효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처럼 고등학생들의 독서 집중력 저하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친 미디어 환경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독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