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마라톤, 다양한 참가자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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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마라톤, 다양한 참가자 열기
2026년 03월 15일 19:30

[ 요약 ]
봄비 속에서도 마라톤 참가자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4만여 명이 서울의 명소를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에도 마스터스 러너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2026 서울마라톤 겸 제96회 동아마라톤’이 열린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은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참가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나이대와 국적의 참가자들이 모여 광장의 열기를 더했다.
풀코스(42.195km) 참가자 2만 명, 10km 코스 2만 명 등 총 4만여 명의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과 한강, 잠실운동장 등 서울의 명소를 만끽하며 도심을 누볐다.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아들과 함께 유모차를 끌고 풀코스를 완주한 장규창 씨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 승윤 군(5)은 유모차를 타고 아빠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다음 달 결혼을 앞둔 권오현 씨와 최유리 씨는 각각 나비넥타이와 면사포를 착용하고 10km를 달렸다. 권 씨는 약혼자와 함께 달리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전했다.
가족과 함께한 참가자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고 입을 모으며, 마라톤이 단순한 경기가 아닌 소중한 경험임을 강조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