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받는 명품 리폼 수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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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명품 리폼 수선사
2026년 03월 13일 16:40

[ 요약 ]
리폼 수선사들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법원 판결로 리폼의 불법 논란이 사라지면서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에는 '강남사'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가죽 냄새와 함께 재봉틀 소리가 가득한 작업실이 펼쳐진다. 다양한 색상의 실들이 작업 공간을 채우고 있으며, 해체된 명품 가방과 가죽 조각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이러한 작업은 수백만 원을 넘는 명품 가방에서 나온 것들이다.
이경한 강남사 대표는 작업대 앞에 앉아 루이비통 모노그램 가방의 가장자리를 세심하게 바느질하고 있다. 그는 가방의 구조를 잘 알고 있으며, 손끝으로 가죽 결을 느끼며 작업을 진행한다. 그의 손길은 정교하고 섬세하다.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리폼에 대한 불법 논란이 종식되면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명품을 수선하기 위해 다시금 이곳을 찾고 있다. 명품의 사후 서비스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이곳에서 해결책을 찾는다.
리폼 수선사들은 고객의 추억이 담긴 명품을 고쳐주는 일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의 기술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고 있다. 명품을 소중히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이들은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이런 변화는 명품 시장에서 리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며, 앞으로도 수선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