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고, 중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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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고, 중학생 검찰 송치
2026년 03월 13일 23:35

[ 요약 ]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한 중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고로 30대 여성이 중태에 빠졌으며, 킥보드 대여업체도 처벌받게 된다.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전동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와 관련해 무면허로 킥보드를 운전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중학생 A 양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4시 37분경 연수구 송도동 인도에서 발생했다. A 양은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던 중 30대 여성 C 씨를 치어 다치게 했다. 당시 C 씨는 어린 딸과 함께 편의점에서 솜사탕을 구매한 후 인도를 지나고 있었다.
C 씨는 딸을 향해 달려오는 전동킥보드를 보고 몸으로 막아서다 넘어지며 큰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인해 C 씨는 중태에 빠져 장기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A 양 외에도 킥보드 대여 업체와 임원 B 씨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송치됐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법적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에서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안전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