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알파인 스키 황민규, 동계패럴림픽 6위
3
장애인 알파인 스키 황민규, 동계패럴림픽 6위
2026년 03월 13일 15:21

[ 요약 ]
황민규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6위에 올랐다.
이로써 그는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장애인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황민규(SK에코플랜트)가 주종목인 알파인 스키 대회에 참가했으나,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동계패럴림픽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황민규는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20초16을 기록하며 14명 중 6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그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기록한 7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며, 3회 연속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황민규는 첫 경기인 활강에서는 완주하지 못했으나, 슈퍼대회전에서는 8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는 지난 10일 알파인 복합 경기 중 넘어지며 왼쪽 무릎을 다쳤다.
처음에는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와 종아리 근육의 파열 소견이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에 임했다.
황민규의 끈질긴 의지와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