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새 듀플랜티스, 15번째 세계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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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새 듀플랜티스, 15번째 세계신기록 수립
2026년 03월 13일 16:40

[ 요약 ]
스웨덴의 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장대높이뛰기에서 6m31을 넘으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아먼드 듀플랜티스(27세, 스웨덴)가 개인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장대높이뛰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13일 스웨덴 웁살라의 IFU 아레나에서 열린 몬도 클래식 남자 장대높이뛰기 대회에서 듀플랜티스는 6m31을 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기록인 6m30을 1cm 경신한 것이다.
이날 듀플랜티스는 5m65, 5m90, 6m08을 모두 첫 번째 시도에서 가뿐히 넘었고, 이후 바를 23cm 높인 6m31에 도전해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했다. 그의 뛰어난 기량은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40세, 프랑스)가 세운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경신한 바 있다. 이후 그는 1cm씩 기록을 갱신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현재 듀플랜티스보다 장대높이뛰기 세계기록을 더 많이 경신한 선수는 '원조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63세, 우크라이나)뿐이다. 붑카는 총 35차례(실외 17회, 실내 18회)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듀플랜티스의 지속적인 기록 경신은 그가 앞으로도 장대높이뛰기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을 것임을 시사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