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지키려던 어머니 중태, 가해 학생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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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지키려던 어머니 중태, 가해 학생 검찰 송치
2026년 03월 13일 09:44

[ 요약 ]
딸을 보호하던 어머니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가해 학생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30대 어머니가 딸을 지키기 위해 전동킥보드에 치인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중학생 A양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18일 송도동 인도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C씨는 딸과 함께 편의점에서 나오는 중이었고, A양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그들을 향해 달려왔다. C씨는 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고, 그 결과 뒤로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양 외에도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와 해당 업체의 임원 B씨를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송치했다. 이들은 면허 확인 절차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양과 함께 킥보드에 탑승했던 중학생도 조사했지만, 혐의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무면허로 운전한 학생의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전동킥보드의 안전 문제와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