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풍 속 산불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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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3시간전

주말 강풍 속 산불 잇따라 발생

2026년 02월 22일 19:30

주말 산불 발생 현장과 대피하는 주민들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주말 동안 강풍과 건조 특보로 인해 산불이 다수 발생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틀 동안 2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대피령이 내려졌다.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건조 및 강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여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의 보고에 따르면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총 20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그 중 19건은 진화됐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특히, 22일 오후 7시 22분경 인흥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순간풍속이 시속 90km를 넘는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로 인해 인흥리와 신평리, 원암리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발령되었으며, 실제로 인흥리 주민 9명은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피신했다.

산림 및 소방 당국은 오후 8시 32분경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소방서까지 동원하여 70대의 장비와 277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이들은 약 2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21일 오후 9시 14분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2일 밤까지 이어졌으며, 전체 산불 구간은 약 4km에 달했다. 산불로 인한 영향 구역은 약 66ha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함양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4개 마을의 주민 164명을 대피시켰다. 산림 및 소방 당국은 향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