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호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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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호출 증가
2026년 02월 22일 19:30

[ 요약 ]
서울에서 비응급 상황에도 구급차 호출 사례가 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구급차 출동의 36%가 이송이 불필요한 경우였다.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50대 남성이 '걸을 수 없다'는 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실제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남성의 상태를 확인한 후 이송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구급대가 가져온 간이침대는 사용되지 않고 역사 한쪽에 방치되었으며, 소방관은 비응급 상황에서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언급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 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한 횟수는 무려 332만4287건에 달한다. 그 중 약 36%인 120만7780건은 출동 후 이송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이런 비응급 호출이 증가하는 것은 구급차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며, 실제 응급 환자의 이송에 지장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