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자립 생활 실현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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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대상자 자립 생활 실현 어려움
2026년 02월 22일 20:51

[ 요약 ]
특수교육대상자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자립하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다.
졸업생 중 단 한 명만이 직장을 가지고 있으며, 자립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들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 자립 생활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졸업생 중 직장을 가진 이는 단 한 명에 불과하며, 3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졸업생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다.
특히, 가족에 의존하는 구조가 심화되고 있으며, 자립을 위한 주거 선택의 폭이 매우 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문제는 특수교육 정책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의 '2025 특수교육 종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과 2024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인 가구 비율은 1.8%에 불과했다. 반면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는 비율은 94.3%에 이르렀다.
기숙사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2.2%에 그쳤고,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0.9%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자립 생활을 실현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특수교육 정책이 단순히 진학에 그치지 않고, 자립 생활 등 생애 전반을 포괄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