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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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방안 추진
2026년 03월 13일 05:44

[ 요약 ]
은행들이 전세사기 주택의 경매 수익을 줄여 피해자 보증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은행들은 다음달 말부터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주택의 경매에서 받는 수익을 줄여, 피해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는 것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전세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대책으로, 그간의 지원 조치와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은행 간담회를 개최하며 이와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전에 금융위는 연체정보 등록 유예, 잔여채무 장기 분할 상환, 대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은행들이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을 어떻게 회수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채권 변제 순위가 낮아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위는 경매 과정에서 은행의 몫을 줄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금을 피해자들에게 직접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그나마 남은 보증금을 조금이라도 쉽게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세사기 문제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겪는 경제적 고통을 덜기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라며,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때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