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에도 확산되는 노란봉투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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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IT 기업에도 확산되는 노란봉투법 영향

2026년 03월 12일 08:18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IT 기업의 노사갈등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카카오와 네이버 등 IT 기업에 노란봉투법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하청 노동자들이 원청 기업에 단체교섭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노사갈등 우려가 나타났다.

카카오와 네이버와 같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노란봉투법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법의 시행으로 하청 노동자들이 원청 기업에 대해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되면서, 자회사들이 모회사를 상대로 고용불안 해소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IT업계의 특성상 인수합병(M&A)과 사업 분사로 인해 작은 계열사가 많아, 모회사와 자회사 간의 노사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회사들의 고용불안 문제에 대한 책임을 모회사에 물었다. 이는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IT업계에서 처음으로 모회사 책임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승욱 지회장은 “카카오는 모회사이자 대주주로서 디케이테크인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요구는 카카오의 책임을 강조하는 중요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노조에 따르면 카카오의 자회사인 디케이테크인은 지난해 11월 카카오와의 품질관리(QA) 계약 종료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권고사직을 통보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노조의 항의와 요구로 이어졌다.

카카오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야 하며, 자회사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