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이름판 훔친 40대 남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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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3일전

교량 이름판 훔친 40대 남성 적발

2026년 03월 11일 08:25

교량 이름판 훔친 남성 사건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구리 가격 상승으로 교량 이름판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교명판을 팔아 약 4000만원을 챙겼다고 전해진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최근 구리 가격이 급등하자 교량에 부착된 이름판을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남과 전북 지역을 돌아다니며 254곳의 교량에서 총 850여 개의 교명판을 떼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교명판은 교량의 이름과 설계 하중 등 중요한 시설 정보를 담고 있는 금속판으로, A씨는 공구를 사용하여 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전 주변을 살피며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카메라가 없는 방향에서 교명판을 떼어내는 방법으로 범행을 진행했다.

A씨는 훔친 교명판을 광주에 있는 한 고물상에 판매하여 약 4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교명판을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비용을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약 6억원에 달할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철저히 조사 중이며, 추가 피해자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