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유산균, 미세 플라스틱 배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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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3일전

김치 유산균, 미세 플라스틱 배출 촉진

2026년 03월 11일 07:36

김치 유산균과 미세 플라스틱 연구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김치 유산균이 미세 플라스틱의 체외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해당 유산균이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높은 흡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1일 세계김치연구소의 이세희·원태웅 박사 연구팀은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Leuconostoc mesenteroides) CBA3656’가 미세플라스틱을 흡착하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인체에 미치는 미세플라스틱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미세플라스틱은 식품이나 식수를 통해 인체에 유입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장을 지나 신장이나 뇌에 축적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연구팀은 사람의 장 환경을 모사한 용액에서 실험을 진행했으며, 김치 유산균이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57%의 흡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미세플라스틱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될 수 있음을示하는 결과이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도 해당 유산균을 투여한 쥐의 분변에서 나노플라스틱 검출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나노플라스틱과 결합해 효과적으로 배출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김치 유산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