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리-최민정, 올림픽 쇼트트랙 금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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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최민정, 올림픽 쇼트트랙 금은 합작
2026년 02월 20일 21:46

[ 요약 ]
김길리와 최민정이 올림픽 여자 1500m 결선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첫 올림픽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21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500m 결선에서 한국의 김길리와 최민정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앞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며 함께 레이스를 완주했다. 김길리는 첫 올림픽에서 가장 큰 웃음을 지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길리는 올림픽 첫 종목인 혼성 계주 준결선에서 넘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함께 레이스를 하던 미국의 코린 스토다드와 뒤엉켜 넘어지며 한국의 첫 메달 도전이 좌절되었다. 이후 500m에서도 결선에 오르지 못해 한국 쇼트트랙 팀은 대회 중반까지 메달 없는 상황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김길리는 여자 1000m에서 홀로 결선에 올라 동메달을 따내며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 19일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를 추월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 과정에서 김길리는 팀워크와 개인의 기량을 동시에 발휘했다.
올림픽을 통해 김길리는 많은 경험을 쌓았고, 최민정과의 협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그녀에게 많은 의미를 지닌 첫 올림픽이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쇼트트랙의 전통을 이어가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