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사건, 아들 법정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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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사건, 아들 법정 증언
2026년 03월 11일 02:44

[ 요약 ]
양민준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이 법정에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피해자의 아들은 아버지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1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양민준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그는 지난해 12월 4일,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 거주자인 70대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피해자의 아들 A 씨가 출석하여 아버지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는 증인석에 앉아 1m 남짓 떨어진 양민준과의 대면을 거부했으며, 이로 인해 가림막이 설치된 채로 재판이 진행됐다. 그는 아버지의 진술권을 위해 법정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2008년부터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였고, 양민준은 약 10년 전 아랫집으로 이사왔다. 처음 5~6년 동안은 큰 갈등이 없었지만, 이후 층간소음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A 씨는 아버지가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갈등이 얼마나 심각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