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척추 디스크 질환 위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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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척추 디스크 질환 위험 증가
2026년 03월 10일 08:02

[ 요약 ]
흡연이 척추 디스크 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진은 흡연 형태에 따라 참가자들을 세분화해 분석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권지원 교수와 세브란스 병원 신재원 교수는 흡연이 허리 통증과 관련된 척추 디스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20세 이상의 약 326만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로 수행되었다.
연구팀은 2019년 건강검진을 받은 참가자들을 약 3.5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흡연 형태에 따라 비흡연군, 연소형 담배군, 궐련형 전자담배군, 액상형 전자담배군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이를 통해 각 군의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척추 디스크 환자를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기준에 따라 두 번 이상의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한 경우로 정의하여 연구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러한 접근은 흡연이 척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했다.
연구 결과, 모든 흡연군에서 척추 디스크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자담배 사용자 역시 안전한 대안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전통적인 흡연과 전자담배 모두 척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연구는 흡연이 척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향후 연구도 이러한 경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ZZGTV 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