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료원, 30만 달러 기부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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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시간전

고려대 의료원, 30만 달러 기부 받다

2026년 03월 09일 07:58

고려대 의료원 기부 관련 이미지
▲ 사진 출처: 동아일보

[ 요약 ]

고려대의료원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부터 30만 달러를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의학 인재 양성과 흉상 제막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독립운동가 김탁원·길정희 선생의 후손인 고 김상덕 씨가 30만 달러(약 4억4800만 원)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두 분은 로제타 홀 여사와 함께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창립에 기여한 의사 부부였다.

김상덕 씨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생전 국가 의료 발전에 헌신한 부모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의료원은 기부금을 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김상덕 장학금’ 조성과 김탁원·길정희 선생의 흉상 제막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김 씨의 장남 딘 백 씨는 어머니의 교육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부금이 미래 의료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2028년 고려대 의대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이번 기부가 의학 교육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ZZGTV 스포츠뉴스